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lu-ray Disc (문단 편집) === 2015년 이후 === 2015년 들어 HLDS가 자본 잠식 상태인 데다가 [[ODD]]의 인기가 갈수록 시들해져서 신 모델이 끊기는가 했지만, HLDS에서 2015년 10월에 신형 외장식 블루레이 라이터를 출시했다. 인터페이스는 USB 2.0을 유지했다. 여전히 USB 2개를 꽂는 방식이지만, 이미 나오고 있는 외장 [[DVD]] 멀티 라이터 모델과 비슷한 모양의 슬림형으로 나왔다. 그리고 [[2016년]]에야 4K UHD 규격을 완벽 지원하는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디스크가 출시되었다. 2020년에 와서도 블루레이는 과거의 DVD가 누렸던 다재다능한 저장 매체로서의 위상은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다운로드나 스트리밍을 통한 영상물 감상이 대세가 된 후로[* 넷플릭스 같은 형식의 스트리밍 사이트가 대세가 되기 이전에도 한국에서는 DVD 플레이어에서 IPTV로 넘어가는 형국이었기 때문에 블루레이는 일반인들에게 인지도 자체가 없었다.] 비디오 감상 비용도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전용 블루레이 디스크와 플레이어는 매니아층을 제외하면 인기는 바닥을 기고 있다. 게다가 PC용 저장 매체로서도 USB나 외장하드, SSD, 하다못해 ODD가 내장된 컴퓨터나 노트북이라면 DVD나 '''CD'''에게 밀려 인지도가 없는 수준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는 영상 매체로서도 저장 매체로서도 이전 세대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블루레이의 문제점이 비단 용량 때문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HDD]]와 [[플래시 메모리]]의 발전으로 인해 판세를 뒤집을 가능성은 커녕 현상 유지 가능성이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OEM이 아닌 실제로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만드는 회사는 HLDS, 라이트온, 파이오니어, 파나소닉밖에 남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도시바가 합작 설립한 TSST는 삼성전자와 도시바가 지분을 다 팔고 옵티스가 소유했지만 광스토리지에 대한 연구는 중단됐으며 2016년 파산했다. 라이트온의 경우도 광스토리지보다는 Plextor SSD에 사업을 집중한 상태이다. 거기에 소니는 처음에는 자회사 Optiarc(소니 옵티악)에서 만들었으나 결국 여기도 2013년 OEM으로 전향한 지 오래이다. 그리고 칩 공급 또한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게 현재 블루레이용 칩셋을 만드는 회사는 [[Renesas]]와 [[Mediatek]]밖에 안 남았으나 Mediatek도 ODD칩에는 신경쓰기가 힘드며 사실상 연구하는 곳은 Renesas뿐이다. 히타치와 LG전자의 합작 회사인 HLDS는 누적 적자로 인해 자본 잠식 상태였다가 2017년에 소폭의 흑자를 낸 정도. 차세대 미디어도 공미디어 제조사 중에는 CMC 마그네틱스[* 다이요유덴이 광미디어 사업을 정리할 때 장비와 기술을 인수했다. 또한 버바팀도 인수했다.]와 라이텍(Ritek) 정도(타 회사에서 판매하는 미디어는 대부분 타사 디스크에 자신들의 상표만 붙인 것이다), ODD 제조사로는 HLDS만이 사실상 광학 미디어 사업을 못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타 저장 매체와 비교해 볼 때 그다지 이점이 없는 가격 대비 용량과 백업 용도 이외로는 써먹기 어려울 정도로 느린 응답 속도, 보관일수에 대한 안정성 보장이 없는 저장 기간 등의 요소로 인해 블루레이 디스크는 데이터 보존용으로도 미래가 어둡다. 그리고 현재 일부 방송국을 제외하면 촬영하는 이미지조차도 블루레이 대신 속도가 빨라 수정하기 쉬운 고용량 SDXC 카드에 저장하는 것이 대세이고, 가정용 영상 감상도 블루레이보단 VOD와 OTT로 보고있는 실정이다. 프로그램 설치 마스터 이미지 또한 광 매체에서 읽기 전용이나 재사용할 수 있는 USB 플래시 메모리로 넘어가는 추세이다. 다만 VOD의 보급으로 판매 시장이 축소되고 매니아의 영역이 되어가고 있음에도 블루레이 비디오 시장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건 블루레이만의 장점도 분명 있기 때문이다. VOD는 블루레이와 거의 같은 FHD, 4K UHD 해상도로 서비스하지만 그 화질이 블루레이에 비해서는 매우 떨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해상도를 화질과 같은 뜻으로 이해하지만 화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비트레이트이며, 블루레이는 비용 절감을 위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신경써야 하는 VOD에 비해 이런 제약이 없고 더 많은 용량을 담을 수 있어 비트레이트 수치가 높다. VOD에서는 화면이 깨지거나 흐릿하게 나오는 장면도 블루레이로 보면 선명하게 나온다. 비트레이트만 단순히 비교하자면 OTT는 FHD의 경우 5~8Mbps 정도의 비트레이트로 서비스를 하나 블루레이의 FHD는 30Mbps을 넘기 때문에 수배의 차이가 있고, 4K UHD 해상도의 경우 OTT에서 10Mbps 이상의 비트레이트로 서비스하긴 하나 [[Ultra HD Blu-ray|울트라 HD 블루레이]]의 경우는 40~80Mbps이니 차이가 매우 크다. 음향의 경우는 차이가 더 크다. VOD는 트래픽을 절약하기 위해 음향 분야를 최대한 손실 압축해 가장 많이 희생하기 때문이다. 블루레이는 음향에서 무손실 코덱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음질 면에서 월등하다. 아직까지 VOD는 이러한 부분에서 블루레이를 따라잡지 못하며 영상을 최대한 손실 없이 원본 그대로 보려고 하는 매니아들은 여전히 블루레이에 돈을 지불하고 있다. 물론 시간이 흘러 전송 기술과 서버의 성능이 올라가면 이 또한 옛날 이야기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되나, OTT 회사들이 비용 문제로 비트레이트를 높이는데 소홀하거나 오히려 낮추기도 하는 등 갈 길은 멀어 보인다. 특히 울트라 HD 블루레이의 정도의 화질이 서비스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나야할 것으로 보인다. 고가의 대형 TV를 보유하고 있다면 블루레이를 시청하는 것이 꽤 신선한 경험이 될 수 있을 정도로 화질의 차원이 다르니 블루레이 시청을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블루레이가 매니아의 영역이 되면서 코멘터리, 제작 영상과 같은 열성 팬들을 사로잡는 영상들을 풍부하게 수록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VOD에서는 이런 것에 소홀해 본편 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만든 블루레이 비디오는 팬으로서 즐길 거리가 많으며, 이것 역시 블루레이만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또한 게임 용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블루레이는 게임 저장 매체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 같이 인터넷 환경이 나쁘지 않은 국가라면 인터넷 다운로드만 제공해도 큰 상관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국가는 게임을 다운로드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종량제가 시행되고 있다면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이런 국가들에는 여전히 블루레이가 필요하다. 그리고 게임 분야는 구입한 게임을 패키지로 소장하기를 원하는 사용자들도 많으며, 중고로 거래할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여겨 블루레이를 선호하는 사용자들도 많기 때문에 게임 분야에서 인터넷 다운로드가 블루레이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